작년 대비 24% 감소
인천시는 올해 신규 지방공무원 1185명을 채용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대비 24% 감소한 것이다.
시에 따르면 7급 16명, 8급 87명, 9급 1060명, 연구사 19명, 지도사 3명이며 임용 기관별로는 시와 8개 구 1056명, 강화군 79명, 옹진군 50명이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과 저소득층 지원자 중에서 법정 권고 기준보다 더 많은 인원을 채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장애인 63명, 저소득층 33명, 기술계 고졸자 12명을 별도 선발하고 9급 시설관리와 운전 직렬에서는 국가 유공자 자녀 13명을 특별채용할 예정이다.
정명자 시 인사과장은 “그동안 대규모 채용이 이어져 올해 채용 인원이 줄었지만, 감염병 대응 인력을 비롯해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인력은 최대한 반영했다”며 “철저한 방역 대책으로 안전한 채용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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