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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전기·가스식 장점만 모은 '하이브리드 시스템 에어컨'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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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전기·가스식 장점만 모은 '하이브리드 시스템 에어컨' 출시
  • 김현준기자
  • 승인 2021.02.16 1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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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관·제어기 하나로 연결…냉난방 비용 절감
LG전자 직원들이 경상남도 김해시 진영휴게소에 설치된 하이브리드 히트펌프 시스템 에어컨을 점검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LG전자 직원들이 경상남도 김해시 진영휴게소에 설치된 하이브리드 히트펌프 시스템 에어컨을 점검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LG전자가 국내 최초로 전기식 에어컨과 가스식 에어컨의 장점을 합친 '하이브리드 히트펌프 시스템 에어컨'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전기식 시스템 에어컨 멀티브이(MULTI V)와 가스식 시스템 에어컨(GHP)을 하나의 배관으로 연결하고 한 대의 제어기로 통합 제어해 전력 피크를 낮춰 전기 기본요금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LG전자 '하이브리드 히트펌프 시스템 에어컨' 구성도 [LG전자 제공]
LG전자 '하이브리드 히트펌프 시스템 에어컨' 구성도 [LG전자 제공]

신제품은 가동상황에 맞춰 전기식과 가스식 운전을 조합해 냉난방 비용을 줄이는 4가지 모드를 제공한다.

LG전자 관계자는 "한국전력으로부터 공급받는 전력의 최대치 기준인 계약 전력 자체를 줄일 수 있어 계약 전력에 맞춰 변압기를 설치하는 수전 공사 비용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김현준기자 
kimhj@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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