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인천대, 장애대학생 교육복지지원 '최우수'
상태바
인천대, 장애대학생 교육복지지원 '최우수'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1.02.16 15: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애학생 고등교육 기회 확대·교육복지 지원 충실
인천대학교 [인천대 제공]
인천대학교 [인천대 제공]

인천대학교는 교육부 주최, 국립특수교육 주관 '장애대학생 교육복지지원 실태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을 받았다. 

16일 인천대에 따르면 이 평가는 3년 주기로 실시되며 91.33점으로 전체 대학 평균 70.9점 및 국공립대학 평균 78.5점보다 월등히 큰 차이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최우수 등급 획득으로 인천대는 국립대학으로서 장애인과 같은 소수자에게 고등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원활한 수학(修學)을 위해 세심하고 수준 있는 지원을 하고 있음을 인정받았다.

인천대는 지역의 유일한 국립대학으로서 2020학년도부터 특수교육대상자 특별전형을 확대해 매년 40개 학과에서 모두 41명의 장애대학생 선발하고 있다. 

특히 이들의 원활한 고등교육 수학을 위해 다양한 교수·학습지원체제를 갖추고 대학 생활의 편의 제공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구성원 전체가 서로 돕고 서로 배우는 캠퍼스를 만들어나가려 노력하고 있다. 본 평가 결과는 그것을 증명해 준 결과다.

양운근 총장 직무대리는 “이번 평가 결과는 장애대학생들을 위한 교육 여건 개선 및 학습권 보장을 위해 한걸음 더 도약, 주변의 모법이 되라는 응원의 뜻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며 “앞으로 장애대학생과 같은 소수자를 위한 교육복지지원에 대해 그 수준과 질을 전반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