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과 정선경찰서는 1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정선을 위한 치안행정 현안업무 협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 내 각종 민원사항 등을 군과 치안행정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또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관·경 합동 전담팀 운영을 비롯한 현재 경찰이 중점적으로 광역단위로 추진하고 있는 자치경찰제 운영과 관련, 지자체 차원에서 경찰서와 협업 방안 모색, 사회적 안전망 구축 운영, 지역 치안행정체계 변화에 선제적 대응 등을 위해 상호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군민 중심 교통서비스 제공, 정암사 수마노탑 국보승격, 정선 알파인경기장 합리적 복원, 도암댐 수질오염 문제 적극 대응, 폐특법 시효 폐지 추진, 신도로망(가칭 아라리교) 구축, 제천-삼척간 동서고속도로 조기 착공, 폐광지역 개발 중장기 발전 전략 추진 등 지난해 성과와 올 한해동안 추진할 군정 주요 현안 사업을 공유하고 논의했다.
최승준 군수는 “군민들을 위한 안전한 지역 치안서비스 제공이라는 본연의 업무와 함께 코로나19 전선에서 다양한 방역 지원 활동으로 애쓰고 있는 경찰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안전이 일상이 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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