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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관내업체 수의계약 적극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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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관내업체 수의계약 적극 추진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21.02.18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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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활성화·일자리 창출 기대
하도급 권장·식당 이용 등 유도
강원 정선군은 지역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정선군 제공]
강원 정선군은 지역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정선군 제공]

강원 정선군은 지역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업체와 중·소상공인들 보호를 확대하기 위해 군에서 발주하는 관급공사에 수의계약시 지역업체 우선 선정, 관내 입찰 등 지역업체를 우선하는 계약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또한 재난 상황 등과 같이 입찰을 할 만한 여유가 없을 경우 신속하게 수의계약을 추진한다.
군의 지난 2019년 관내 1인 견적 수의계약 발주실적은 759건에 150억 5800만 원이었으나 지난해는 868건에 184억 7000만 원으로 전년대비 건수는 14.3%, 금액은 22.6%로 1인 수의계약 관내업체 수주율이 현저히 증가 됐다.

행정안전부에서는 지난해 7월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수의계약 한도 상향을 주요 내용으로 한 지방계약법 시행령 한시적 특례 적용고시에 따라 수의계약 금액을 확대해 시행하고 있다.

따라서 군은 이점을 최대한 활용해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건설부분은 설계단계부터 관내 수의계약 발주가 가능하도록 최대한 사업부서와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군은 용역과 물품 부분은 관내에서 가능한 부분은 의무적으로 계약을 이행하고 있다.

특히 군은 지역업체 수주 확대를 위해 발주부서, 유관기관 및 관련업체 등과의 협업을 추진 관내 업체에 하도급을 적극 권장하고 인력, 장비, 자재, 유류 사용, 식당 이용을 유도해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경기침체에 빠진 지역 건설업체와 중·소기업, 소상공인들과의 계약을 신속하게 확대 추진해 나가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jhcho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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