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8명 추가 누적 34명으로 늘어
무도장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속 발생하고 있다.
20일 경기 성남시는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분당구 야탑무도장 방문자 7명과 가족 1명 등 8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13일 이후 이날까지 야탑무도장과 관련한 확진자는 방문자 26명, 가족·지인 8명 등 총 34명으로 늘어났다.
이를 지역별로 보면 성남시 20명, 광주시 10명, 용인시 2명, 이천시 1명, 수원시 1명 등이다.
이렇게 확진자 발생이 잇따르자 방역 당국은 지난 6일부터 16일까지 야탑무도장 이용자에 대해 24일까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도록 행정 명령했다.
또한 지역 내 모든 무도장, 콜라텍, 댄스교습소에 대해 28일까지 집합금지 명령도 내렸다.
[전국매일신문] 이일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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