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가 미래먹거리인 양식산업발전에 발벗고 나섰다.
도는 중장기적인 로드맵 수립을 위해 ‘양식산업발전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4월부터 12월까지 추진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시행계획으로는 ▲양식산업의 생산력 증대 ▲양식산업 발전을 위한 기술 보급 및 지도 ▲양식산업 국제협력 촉진 및 해외시장 진출 ▲양식산업단지의 지정 및 지원 ▲양식수산물 소비촉진 및 수출 활성화 ▲국내외 양식산업 여건 분석 등을 구체적으로 담을 예정이다.
또한 도는 ‘민관학 양식산업 전문가TF’를 구성했다. 구성인원은 총14명으로 민간 9명, 행정 4명, 학계 1명 등으로 짜여졌다. TF는 연구용역 과업지시서의 작성에서 준공까지 의견을 제시하고 반영해 현장감 있는 시행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위광환 도 해양수산국장은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전남 양식산업 발전 방안과 재원 확보 및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남악/ 권상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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