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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걷기 좋은 발산역 먹자골목으로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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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걷기 좋은 발산역 먹자골목으로 새단장
  • 김윤미기자
  • 승인 2021.02.24 09: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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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자 안전 확보와 골목상권 활성화 기대
강서로52길 일대 보행자 우선도로 [강서구 제공]
강서로52길 일대 보행자 우선도로 [강서구 제공]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발산역 먹자골목 일대 ‘보행환경개선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지하철 5호선 발산역과 대형쇼핑몰, 음식점이 밀집돼 있는 이 지역은 차량과 보행자의 통행량이 많아 사고 위험이 높았다.

이에 구는 강서로56길(연장 320m) 일대 보도를 기존 2m에서 4m로 확장하고, 강서로52길(연장 500m), 54길(연장 550m), 공항대로38길(연장 450m) 구간을 보행자 우선도로로 새로 지정했다.

도로 바닥에 스텐실 포장을 실시해 미끄럼도 방지하고 주변 상점과 어울리는 다양한 무늬를 적용해 보행자가 걷고 싶은 디자인 거리를 연출했다.

또 차량 통행속도를 30km/h로 제한하고, 고보조명과 투광등 및 각종 범죄 예방을 위해 먹자골목 내에 방범용 CCTV도 설치했다.

노현송 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차보다 사람을 우선하는 보행환경개선사업을 지속 추진해 걷기 좋은 보행친화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김윤미기자
k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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