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 지원 정책간담회…4050 중장년 1인가구 지원 등 제안
채계순 대전시의원은 최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1인 가구 지원정책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생활전반에 세부항목별 1인가구 실태조사를 통해 자치구별 특성에 맞는 정책수립 등을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채 의원은 청년 1인가구가 정착할 수 있도록 주거정책을 뛰어넘어 종합생활커뮤니티 형성지원 등을 건의했다.
또한 정책대상에서 소외되고 있는 4050 중장년 1인가구의 지원, 지역 커뮤니티 등과 협업을 통한 1인가구 생활지원 등을 제안했다.
이어 지역공동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1인가구 실태조사를 기반으로 한 세대별·유형별 맞춤형 정책수립과 지역커뮤니티 형성 및 그 속에서 세대별 소통과 연대를 통한 정책 발굴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2019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대전시 1인가구 현황은 전체가구대비 33.7%로 전국 평균 30.2%보다 높아 전국에서 가장 1인가구 비중이 높은 도시다. 1인가구는 향후 한국의 인구감소 예상 시점 이후에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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