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 기획단은 오는 15일까지 '2016 경기 꿈의학교'를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꿈의학교'는 학교와 마을을 연계한 각종 마을교육공동체가 참여하되, 학생들의 자유로운 상상력을 바탕으로 학생 스스로 기획·운영하고 진로를 탐색하면서 꿈을 실현하도록 도와주는 학교다.
경기도 내 초중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교사, 학부모, 비영리단체, 시·군 지자체 등이 운영에 참여할 수 있다. 유형은 ▲ 방과 후 및 계절형 꿈의학교 ▲ 심화형 꿈의학교 ▲ 방과 후 직업 꿈의학교로 나뉜다.
방과 후 및 계절형 꿈의학교는 방과 후 시간과 방학기간에 운영되고, 심화형 꿈의학교는 오케스트라와 뮤지컬의 심화과정으로 경기 남부(수원지역)와 북부(의정부 지역)에 각 1교씩 운영된다.
또 방과후 직업 꿈의학교는 대학 진학을 희망하지 않는 일반고 학생을 대상으로 교사, 지역사회 단체, 기업체가 협력하는 직업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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