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지방도 1084호선 거창~춘전 간 도로 확포장공사 7.5㎞ 구간을 한 달 앞당겨 최근 준공했다고 2일 밝혔다.
그 동안 함양에서 거창으로 이동하려면 국도 3호선을 이용해 거창군 마리면으로 우회해 가야했지만 거창군 남상면 춘전리에서 무촌리까지 7.5㎞ 구간이 왕복2차로로 확장됨에 따라 지방도를 이용할 경우 4㎞, 10분 정도가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번 도로 준공으로 경남 미래 50년 역점사업인 한방항노화산업 발전을 위한 지역 간 연계 및 물류수송비 절감 등 서부권대개발의 초석이 될 전망이다.
앞으로 경남도는 선택과 집중을 통한 도로사업 투자로 올해 국지도와 지방도에 총 6개소 사업을 조기 개통(준공)해 지역발전을 위한 기반시설 확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창원/ 김현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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