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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첫 문화예술 특수학교 대구서 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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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첫 문화예술 특수학교 대구서 문 연다
  • 대구/ 신미정기자
  • 승인 2021.03.01 09: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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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예아람학교 2일 개교
대구예아람학교 조감도 [대구교육청 제공]
대구예아람학교 조감도 [대구교육청 제공]

전국 첫 문화예술 특수학교가 문을 연다.

대구교육청은 1일 장애 학생이 꿈과 끼를 실현할 수 있는 대구예아람학교가 2일 개교한다고 밝혔다.

예아람학교는 달성군 옥포읍 옛 경서중 부지 1만5천여㎡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들어서는 전국 최초 문화예술 중점 특수학교다.

예아람은 藝(예)와 충분히 익어 저절로 떨어질 정도가 된 열매(아람)의 합성어다.

올해 유치원과 초·중·고 학생 105명이 입학하는 예아람학교는 25학급 교실과 25m 길이 4레인 수영장, 클래식 전용 공연장(아람 아트홀), 전시실, 북카페 등 주민 복합시설을 갖췄다.

유치원은 문화예술 감각을 계발하고, 초등학교는 음악·미술 등 다양한 문화예술을 경험하는 데 중점을 두고 교육한다.

중학교에서 문화예술 소질과 적성을 찾고, 고등학교에서 학생별·과정별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해 문화예술의 꽃을 피우도록 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장애 학생이 문화예술 분야에서 끼를 마음껏 발휘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대구/ 신미정기자
shinmj@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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