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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미미위 강남’ 1년...호감도ㆍ인지도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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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미미위 강남’ 1년...호감도ㆍ인지도 UP
  • 박창복기자
  • 승인 2021.03.02 09: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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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브랜드 설문조사 인지도 40%‧호감도 65%
그늘막 상부 '미미위 강남' [강남구 제공]
그늘막 상부 '미미위 강남' [강남구 제공]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도시브랜드 ‘미미위 강남’(MEMEWE GANGNAM)이 도입된 지 1년만에 호감도와 인지도가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8월과 10월 18세 이상 구민 2200명을 대상으로 리서치전문기관 나우앤퓨처에 의뢰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8월 41.9%, 10월 37.2%로 평균 39.6%의 인지도를 나타냈다. 95% 신뢰수준에서 표준오차는 ±2.95%다.

‘미미위 강남’에 대한 구민 호감도는 8월 60.3%에서 10월 65.0%로 상승, 평균 62.6%가 호감을 보였고, 보통은 28.8%로 조사됐다. 도시브랜드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비호감도는 8.6%에 그쳤다.

미국 뉴욕이 1977년 론칭한 도시브랜드 ‘I♡NY’를 홍보하는데 10년, 2015년 공개된 서울시의 ‘I·SEOUL·YOU’가 5년이 걸린 것에 비해 ‘미미위 강남’은 1년 만에 호감도와 인지도가 빠르게 자리잡은 것.

‘나(ME), 너(ME), 우리(WE)의 강남’이라는 ‘미미위 강남’은 지난해 1월 전국 기초 자치단체 최초 도시브랜드로, ‘함께하고, 배려하고, 존중하는 품격강남’이라는 공동체의 가치를 담고 있다.

정순균 구청장은 “도시브랜드의 지향 방향인 포용과 배려라는 기치 아래, ‘미미위 강남’은 강남구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새롭게 만들고 이웃과 함께하는 지역공동체로 다시 태어나겠다는 의미로, 브랜드 론칭 2년차를 맞아 품격 강남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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