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 전문성 강화 및 입법활동 활성화 도모
서울 성북구의회(의장 김일영)가 의원연구단체 등록을 승인하고, 이달부터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구의회는 조례를 통해 의원의 정책 개발 역량 강화와 입법 활성화를 위한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지원을 규정하고 있다. 이에 근거해 이번 280회 임시회중 운영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승인된 연구단체는 ‘성북 역사문화자원 정책개발 연구모임’, ‘성북구 바른 조례 연구모임’ 총 2개이다.
‘성북 역사문화자원 정책개발 연구모임’은 관내에 유적지 및 문화자원이 풍부한 성북구의 특성을 살려 학계 전문가와 의원이 함께 관내 각 동 및 권역별 역사연구에 참여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정책을 개발하는 것을 주제로 한다. 안향자 의원을 대표로 정기혁(간사)·박학동·양순임·정혜영·김우섭·한건희·이호건 의원이 활동한다.
‘성북구 바른 조례 연구모임’은 지난 연말 이루어진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발을 맞추어 성북구의회의 소관 조례 및 규칙을 제·개정하고 현 조례에 대한 실태조사를 시행한 후 불합리한 조례를 일제 정비하고 타 기관의 우수한 조례를 벤치마킹하는 것을 주제로 한다. 정혜영 의원을 대표로 정해숙(간사)·진선아·안향자·양순임·임현주·김우섭 의원이 활동한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