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당 2300만원 지원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채종일)는 ‘2021년도 기생충분야 학술연구지원과제 공모’ 결과 3개 과제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등온 유전자 증폭법을 이용한 현장 진단용 기생충 진단법 개발 및 활용 ▲국내 간질환자의 임상적 진단법 및 혈청학적 진단법의 진단능력 확인 ▲실험동물에서 유전적, 환경적, 세균총 차이에 의한 고래회충 알레르겐의 감작 패턴 조사 등 이다.
연구비는 각 과제당 2300만원이며 선정된 과제는 해당기관에서 이달 1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 1년 동안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연구 결과는 한국건강협회에 귀속된다.
채종일 회장은 “이번 선정된 연구주제에 대한 결과가 기생충 분야의 발전은 물론, 더 나아가 국민보건향상에 앞장설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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