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 율촌면 도성마을이 ‘2021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5일 시에 따르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 2021년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에 ‘도성마을’이 최종 선정돼 국비 15억원을 포함, 22억원이 투입된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2024년까지 폐축사 등 혐오시설을 정비하고, 협소한 마을안길 정비와 집수리, 마을 공동시설 개보수, 방재시설 등 생활‧위생‧안전 인프라 및 마을환경 개선과 주민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권 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도성마을 정주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취약지역 대상마을을 지속 발굴해 행복한 농촌마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여수/ 윤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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