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시는 최근 국토부의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 시는 스마트 버스정류장을 신청, 사업에 선정돼 국비 10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에따라 시는 20억원을 투입해 스마트 버스정류장을 20곳 설치할 방침이다.

스마트 버스정류장은 냉난방기는 물론 공기정화장치, 에어 커튼 등을 설치해 폭염과 한파 등 모든 기상 상황에 대비할 수 있고 공공 와이파이 및 휴대전화 충전기, 미세먼지 측정 및 저감을 위한 공기 정화 장치, CCTV 등이 설치된다.

이규일 시 정보통신과장은 “이번 사업은 춘천시 서울사무소와 지역 국회의원, 강원도의 긴밀한 공조 및 적극적인 정부대응 노력이 뒷받침된 것 인만큼 앞으로도 거버넌스 협력체계를 통해 다양한 국비 지원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이승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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