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억9000만원 투입 7개 사업 24명 채용
경기 파주시가 6일 풍부한 경력을 보유한 만 50세 이상 70세 미만 퇴직 신중년의 일자리 사업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총사업비 5억9000만원을 들여 7개 사업에 24명을 채용한다.
7개 추진사업은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운영, 지역아동센터 전문 강사, 사회서비스 서포터즈, 새로 쓰는 삶의 2막, 비정규직 및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노동환경개선사업, 치매안심센터 치매 조기 검진사업, 주민 건강지킴이 사업 등이다.
파주에 거주하는 만 50세 이상 70세 미만 미취업자로 해당 업무 분야 경력 3년 이상 또는 관련 자격증을 보유해야 한다.
사업 기간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며 주 5일 근무에 최저임금과 주차·월차수당, 식비 등 급여와 4대 보험 가입을 지원받는다.
시 관계자는 "신중년의 능력과 경제성을 발휘해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고 경력에 따라 맞춤형 일자리를 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파주/ 김순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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