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는 음식물류폐기물 전용수거 용기를 정기적으로 세척해 악취 발생을 방지할 방침이라고 8일 밝혔다.
이에따라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460개 공동주택 단지에 설치된 RFID 부착 수거 용기 6300대를 매달 세척해 깨끗하게 관리한다.
시기별로는 평월에는 월 1회, 6우러부터 7월까지는 월 2회 세척한다. 수거 용기를 세척할 때 발생하는 오·폐수는 음식물자원화시설로 반입해 처리한다.
또한 GPS를 설치한 자동세척차량 2대를 투입해 운영경로를 확인하고, 관리·감독한다.
시 관계자는 “음식물류폐기물 전용수거 용기에서 악취, 벌레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거 용기를 더 청결하게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수원/ 박선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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