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농가의 가축 및 관련시설 피해의 실질적 보상 가능...예산 24억 투입
작년 보험 가입률 95.6% 역대 최고, 피해농가 68억원 손실보상액 지급
작년 보험 가입률 95.6% 역대 최고, 피해농가 68억원 손실보상액 지급
강원도는 축산농가의 보험료 24억원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NH농협, KB, 한화, DB, 현대해상에서 판매하는 가축재해보험이다.
지원 대상 보험료의 50%는 국비로, 30%는 지방비로 지원하고 축산농가의 자부담은 30% 수준이다. 보험가입 대상은 가축 16종 및 가축 수용건물·부속시설이며, 풍재·수재·설해·화재·지진·질병 등에 대한 피해보장을 받는다.
한편 지난해 도내 1432농가가 가축재해보험에 가입했으며 95.6%의 역대 최고 가입률을 달성했다.
농정국 관계자는 “최근 자연재해 발생빈도 증가로 가축재해보험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는 만큼, 축산업 기반 피해의 최소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김영탁기자
youngt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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