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평택시 사업체 수 및 종사자 수가 최근 10여년 동안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시 2019년 기준 사업체조사에 따르면 사업체수는 3만7539개, 종사자수는 23만4439명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보다 사업체수는 1406개, 종사자수는 9362명 증가한 것이다.
전년 대비 산업별로 사업체 수 증가한 사업은 운수업이 가장 크게 증가했고, 숙박 및 음식점업, 협회, 단체 및 기타 개인서비스업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종사자 규모별 사업체 수는 1~4인 규모에서 1027개, 5~99인 규모에서 352개, 100~299인 규모에서 234개, 300인 이상 규모에서 4개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종사상 지위별 종사자 수는 임시 및 일용근로자, 상용근로자, 자영업자, 무급가족종사자 등이 증가했으며, 기타종사자는 348명 감소했다.
[전국매일신문] 평택/ 김원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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