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 지곡농협은 연체채권 감축을 통한 연도말 건전결산을 목표로 연초부터 연체감축에 힘써 지난두해에 이어 3년연속 연체채권제로(0%)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상호금융 연체채권제로(0%)는 전국 1134개 농·축협 중에서 2개, 경남 142개 농협에서 유일하게 지곡농협만이 이룬 쾌거로 지곡농협의 건전성이 우수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지곡농협은 최근 자산 건전성 관리가 금융권 최대화두로 떠오르고 있고 저성장, 저금리 기조가 장기화 되면서 수익성과 건전성 개선이 쉽지 않기 때문에 연중 시스템을 잘 갖추어 관리하는 것 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개인신용등급에 따른 철저한 심사와 채권관리 업무추진계획에 따라 연체감축 조기추진분위기를 조성하고 계속적인 교육과 회의를 실시하며 대출 실행 후에는 채무자와 소통해 사후관리에 정성을 쏟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