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경찰서(서장 우형호)는 4.13 선거를 앞두고 공정하고 질서 있는 선거를 위해 전 경찰력을 투입하기로 했다.
고흥경찰서는 2개월여 앞으로 다가오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각 후보자들의 예비 후보자 등록이 본격화 됨에 따라 지난 1일,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개소, 선거사범에 대한 중점 단속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고흥경찰서에서는 수사과 지능범죄수사팀에 수사전단반을 증원 배치 했다.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에서는 주요 선거 사범인 금품향응제공, 후보자 비방, 허위사실 유포 등의 불법행위를 단속하게 된다.
고흥경찰서 우형호 서장은 “이번 선거를 깨끗하고 투명하게 치뤄질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신고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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