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단지 534가구 대상
강원 정선군이 군 소유 공공임대아파트 임대료 감면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군 소유 공공임대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5개 단지 534가구를 대상으로 임대료를 전액 감면하기로 했다.
이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 소외계층의 부담을 줄이고자 결정했다.
대상은 정선 소유 공공임대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5개 단지 534가구로 3월분 임대료를 전액 지원한다.
단 주거급여수급자로 정부에서 임차료를 지원받는 가구는 감면대상에서 제외된다.
임대료 감면을 받기 위해서는 별도 신청이 필요 없으며 임대료 고지 시 감면된 금액으로 안내할 계획이며 자동이체 등으로 임대료를 납부한 가구는 별도 신청을 받아 환급할 방침이다.
군은 임대료 감면은 공공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사회적 소외계층이 많아 코로나19로 겪는 어려움이 상대적으로 크다고 판다해 임대료 감면을 추진한다.
이번 임대료 감면으로 공공임대아파트 거주자들의 주거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공임대아파트 임대료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정선군청 도시과 주택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충영 도시과장은 “공공임대임대아파트 입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임대료 감면 외에도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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