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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안전한 하천정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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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안전한 하천정비 나선다
  • 홍성/ 최성교기자
  • 승인 2021.03.09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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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3억 투입...삽교천 재해예방사업·소하천 6개소 정비 추진
충남 홍성군이 오는 2023년까지 하천정비 사업에 273억을 투입한다.
충남 홍성군이 오는 2023년까지 하천정비 사업에 273억을 투입한다.

충남 홍성군이 촘촘한 하천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오는 2023년까지 하천정비 사업에 273억을 투입한다고 9일 밝혔다.

이에따라 지방하천 재해예방사업 1개소와 소하천 6개소를 정비하며 재해예방은 물론 하천의 이수·치수 및 환경기능의 향상을 위한 본격적인 하천정비를 추진한다.

먼저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삽교천재해예방사업을 원활히 추진해 내년까지 10.85㎞ 정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사업지는 홍성읍 송월리부터 홍북읍 용산리 일원으로 올해 사업비 68억2600만 원을 투입해 교량 2개소 설치, 월계천지구 하천정비 등을 추진키로 했다.

또 집중호우 시 주민피해 예방과 최소화를 위해 소하천정비를 실시한다. 군은 올해 1개소(지동천) 내년 3개소(느대, 신곡, 육골천), 2023년 2개소(월산, 문당천) 등 5.35㎞구간의 정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재해발생의 원인 및 주민들의 주요 민원이 되고 있는 하상과 제방사면에 무성하게 자라고 있는 잡목제거와 제초, 하상퇴적토 및 저류지 준설, 시설물 보수 등에 약 10억을 투입한다.

김윤태 안전관리과장은 “소하천정비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침수피해로 인한 주민 불안감을 해소하도록 하고, 하천에 식생하고 있는 잡목제거, 제초작업, 하상 퇴적토 준설 등을 실시해 유수흐름의 방해로 인한 기능이 저하된 하천기능의 회복과 부분적으로 부서진 시설물 정비 및 보수를 적기에 함으로써 틈새 없는 하천관리로 안전한 하천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홍성/ 최성교기자
sgcho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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