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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내년 국비 2조198억 확보 심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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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내년 국비 2조198억 확보 심혈
  • 예산/ 이춘택기자
  • 승인 2021.03.11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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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도·군의원과 손 맞잡아
신규·계속사업 총 100건 추진

충남 예산군이 내년 국비확보에 온힘을 쏟고 있다.

11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정부예산 확보 총력을 다짐하는 자체 보고회를 개최한데 이어 다음날 국비사업에 대한 도 컨설팅을 실시했으며 11일에는 2022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국회의원 및 도·군 의원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황선봉 군수와 홍문표 국회의원, 이승구 군의회 의장, 김기영·방한일 충남도의원 및 군의회 의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도비 예산 확보방안과 현안사업에 대한 정책을 논의했다.

각 부서장들은 신규사업 45건, 계속사업 55건 등 총 100건의 사업비 2조198억 원의 중점확보 대상사업을 설명했으며 이중 2022년 정부예산 목표액은 5383억 원으로 국비 3862억 원, 도비 541억 원의 확보 전략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군 직접사업의 올해 정부예산 확보액은 전년대비 12.7% 상향된 2891억 원이었으며 내년 확보 목표액은 10% 상향된 3180억 원이다.

신규 국비사업은 지역수요맞춤지원사업 30억원, 예당종합휴양관광지진입도로개설 70억 원, 예산군청사주변주차타워건립 55억 원, 신례원창소지구도시재생뉴딜사업 100억 원, 예산종합운동장진출입로개설 30억 원, 윤봉길의사기념관확충 55억 원 등이다.

또한 주요 신규 도비사업으로는 어르신놀이터조성사업 5억원, 도시숲복합문화공간조성사업 112억원, 예산한우명품화ICT시범단지조성사업 70억원, 예산1100년사람길조성사업 20억원, 지방(광역)상수도급수관로설치사업 81억원 등이 있다.

아울러 군은 타 기관 연계 현안사업으로 ▲장항선 복선전철화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사 신설 ▲덕산∼고덕IC간 도로개설 ▲대술·신양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 ▲응봉∼천태사거리 도로확포장 ▲광시·원평1·하포지구 배수개선사업 등 8건에 1조1425억원을 확보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군은 앞으로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예산 편성 순기에 맞춰 국회, 기획재정부 및 각 부처 방문 등 체계적이고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황선봉 군수는 “침체된 지역경제 반동의 원동력이 마련될 수 있도록 신규 현안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다양한 채널을 통한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국회·도·군의원 여러분께서도 고견과 힘을 모아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예산/ 이춘택기자 
chtlee@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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