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팀 시기별·유형별 연중 단속
북부지방산림청 산림사법수사대가 이달부터 연말까지 산림 내 위법행위 단속을 펼친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다양화·집단화·고도화 되고 있는 산림 내 위법행위 단속을 강화하기 위해 서울·경기·강원 영서 지역을 담당하는 관할 국유림관리소와 지방청 산림사범수사팀에서는 산림특별사법경찰로 구성된 산림사법수사대 7개팀 86명과 이를 지원하는 산림보호지원단 36명을 구성·운영해 체계인 단속에 돌입한다.
산림청은 지난 2018년도부터 산림사범수사팀을 운영, ‘위성영상분석’, ‘GNSS 활용 정밀측량’, ‘산림드론을 활용한 현장조사’와 같은 과학적이고 전문적인 조사를 하고 있으며 지난 한해 총 191건의 사법 처리(불법산지전용 130건, 무허가 벌채 11건, 도벌 1건, 기타 임산물 불법채취 등 49건)와 50여건의 행정조치를 완료한 바 있다.
최수천 북부지방산림청장은 “과학적이고 전문적인 산림사법수사대 운영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산림 내 위법행위를 줄이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원주/ 안종률기자
iyahn@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