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기적 신속 PCR검사, 안전한 학교 지름길”
이재정 경기교육감이 지난 15일 전국 최초로 지자체 자체 예산으로 코로나19 신속 PCR검사를 실시하고 있는 경기 여주시를 방문했다.
이항진 시장과 이 교육감은 이날 나이팅게일센터를 함께 둘러보고 안전한 학교 만들기와 교육 불평등 해소, 부모 돌봄 부담 완화 효과 등 다양한 계획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개인의 코로나19 감염은 막을 수 없지만 신속 PCR검사를 통해 학생들의 집단감염 확산은 막을 수 있고 각 가정과 연결돼 있는 학생들의 주기적 검사는 결국 지역 감염을 차단할 수 있는 방역의 거점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지속적인 등교로 교육의 정상화를 이룰 수 있도록 도교육청이 함께 협력해 주기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 교육감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아이들이 안정적 학습을 이어가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안전하게 지켜내는 것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이를 위해 시에서 제시한 신속PCR검사를 통한 협력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여주/ 김연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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