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의회는 전날 의원들의 정책 개발과 입법 활동을 지원하고자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심의위원회에는 이정순 위원장, 정재호 부의장, 김안나 의원을 비롯 인하공업전문대학 김형주 교수, 한국폴리텍대학 조상덕 교수, 인천YMCA 조성일 사무처장 등 3명의 외부전문가가 심의위원으로 참석했다.

심의위원들은 지난달 의원들로부터 제출된 모두 6건의 연구주제에 대해 심의한 가운데 ▲함께하는 반려동물이잖아(대표의원 이정순)와 ▲남동구가 행복한 도시재생 연구회(대표의원 황규진) 등 2건의 연구단체가 최종적으로 선정됐다.

함께하는 반려동물이잖아(대표의원 이정순)는 반려동물인구 1400만마리 시대를 맞아 반려동물 복지 향상 방안을 모색한다.

남동구가 행복한 도시재생 연구회(대표의원 황규진)는 지역의 역사성 등 유.무형적 가치 그리고, 공동체를 후대에 물려줄 수 있는 사람 중심의 도시재생 방안을 연구한다.

이와 함께 ▲남동구 독서혁명 연구회(대표의원 이유경) ▲남동구예산연구회(대표의원 신동섭) ▲남동구 발달장애인 맞춤형서비스 연구회(대표의원 오용환) ▲지방분권연구회(대표의원 김윤숙)는 선정되지 못했다.

선정된 연구단체들은 기초자료 수집과 전문가 자문, 관계자와의 토론, 우수사례 견학 등 본격적인 연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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