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의회는 17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260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 중 조례안 15건, 동의안 2건, 기타 안건 2건 등 총 19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제2차 본회의 시작에 앞서 이수의 의원과 장갑순 의원, 조동식 의원이 5분발언을 했다.
이 의원은 소규모 공동주택 지원과 관련해 현실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게 예산을 증액 편성하고 지원 신청 시 전문가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비용을 산출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달라고 집행부에 요청했다.
장 의원은 대산공단의 열악한 접근성으로 많은 물류비용이 발생하고 있고 유해물질 등을 실은 화물 차량이 서산시 중심부를 관통해 많은 피해를 유발한다며 대산항 인입철도 건설을 다시 한 번 촉구했다.
조 의원은 해미순교성지가 국제성지로 선포된 상황에서 같은 지역에 위치한 해미읍성에 이순신 장군 동상을 건립해 다양한 관광인프라 구축은 물론 서산시 발전의 기회로 삼자고 주장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산/ 한상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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