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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청년아지트 2호점으로 나와유"…배방센터 8월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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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청년아지트 2호점으로 나와유"…배방센터 8월 조성
  • 아산/ 정은모기자
  • 승인 2021.03.20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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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청년LAB 공모 선정…7650만원 확보
충남 아산시가 청년전용공간 청년아지트 나와유 2호점을 배방읍에 조성한다. [아산시 제공]
충남 아산시가 청년전용공간 청년아지트 나와유 2호점을 배방읍에 조성한다. [아산시 제공]

충남 아산시가 청년전용공간 청년아지트 나와유 2호점을 배방읍에 조성한다고 20일 밝혔다.

배방읍은 17개 읍면동 중 가장 많은 2만 4000명의 청년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호서대학교와 선문대학교가 인접해 있어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인구가 많지만 정작 그들의 삶을 함께 고민하고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지난해 청년정책마켓에서 지역 청년들이 청년놀이터와 청년실험실에 대한 욕구를 해소할 수 있는 2호점 조성을 제안했다. 

시는 올해 본예산에 4억 원을 반영 준비해왔으며 충남도 청년활력공간 조성 공모에 선정돼 최종 조성 방향이 확정됐다.

배방 월천도시개발 사업지구 내에 위치한 청년아지트 나와유 배방센터 예정 건물은 국도 21호선과 43호선을 연결하는 은수교차로에서 직선거리 500미터에 위치해 있다.

이에 차량 접근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내년 입주를 앞두고 있는 600세대의 청년 전용주택 충남 더 행복한 주택과 인접해 충남 청년정책을 상징하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청년아지트 나와유 배방센터는 지상 4층 건물의 3∼4층과 옥상에 연면적 550㎡로 조성된다. 

3층은 오픈실험실, 스튜디오, 공유부엌 등 일상의 에피소드를 채우는 힐링 감성 공간이다. 

4층은 스터디카페, 공유공방, 코워킹라운지, 스마트회의실 등 청년 비즈니스를 응원하는 열정공간과 옥상은 곡교천을 바라보며 쉬어가는 루프탑과 야외극장 등 청춘 여유공간으로 조성할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아산/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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