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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대림역 일대 도시 기능 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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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대림역 일대 도시 기능 살린다
  • 박창복기자
  • 승인 2021.03.19 08: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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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동 706번지 일대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용역 시행
도시계획적 기틀 마련으로 역세권 중심지로서의 도시 기능 증진 기대
대림2생활권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용역 위치도 [영등포구 제공]
대림2생활권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용역 위치도 [영등포구 제공]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대림동 706번지 일대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용역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총면적 11만㎡ 규모의 생활상권 부지로, 지하철 2‧7호선 환승역인 대림역이 위치해있어 지역 내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이다.

대림2생활권 지구단위계획은 2016년 재정비 이후 5년이 경과돼 그간 변경된 서울시 지구단위계획 수립기준의 반영이 시급하고, 대림역 일대의 지역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재정비 필요성이 대두됐다.

현재 추진 중인 남부도로사업소 이전에 대비한 부지의 개발 및 대림3동 사거리 지역에 증가하고 있는 인구 추세를 고려해 약 3만㎡ 면적의 인근 주거지역의 추가 편입도 계획하고 있다.

구는 대림역 일대의 특화거리 조성 방안과의 연계를 통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정비로, 지역 활성화는 물론, 도시환경 개선을 꾀하고 있다.

재정비 용역은 이달 발주와 제안서 평가를 시작으로, 용역 계약 및 착수 보고, 관계기관과의 협의‧의견 수렴, 열람공고,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 상정 등의 관리 계획 절차를 거쳐 내달, 본격적인 용역 착수에 돌입해 2022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용역에 주력할 방침이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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