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의회(의장 김동식)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김도연)가 지난 2일 우이천 홍수방어벽 및 산책로 조성공사(삼양로 138길) 현장을 방문했다.
우이천 홍수방어벽 및 산책로 조성공사는 시비 44억 5000만원의 사업비로 우이천 강북중학교(쌍한교)부터 덕성여대 앞(쌍우교)까지 홍수방어벽 정비와 산책로 조성공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2015년 6월 공사에 착수, 금년 6월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 공사는 현재 홍수방어벽 정비공사와 산책로조성 1차공사가 완료돼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추가로 산책로 조성 2차공사가 끝나면 우이천 전 구간 산책로 조성으로 주민의 친수 공간 확보와 여가활동 증진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김도연 위원장을 비롯해 이용균 부위원장, 박문수, 이영심, 한동진, 유인애, 김명숙 의원이 참석했으며 산책로 조성현황, 관찰데크 등 산책로 시설에 대한 설명을 구 관계자로부터 듣고 미흡한 점은 없는지 현장을 꼼꼼이 살펴보았다.
김도연 위원장은 “적지 않은 예산이 들어가는 공사인 만큼 진행상황에 대해 더욱더 주의를 기울이고 살펴봐야한다”며 “주민들이 산책로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사 마무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구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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