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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수원농수산물도매시장 이용자 편의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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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수원농수산물도매시장 이용자 편의 높인다
  • 수원/ 박선식기자
  • 승인 2021.03.22 15: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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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현대화 2단계 거주후 평가 실시...민간전문가·법인 대표와 보완사항 점검
경기 수원시가 수원농수산물도매시장 이용자 편의 제고에 나선다.
경기 수원시가 수원농수산물도매시장 이용자 편의 제고에 나선다.

경기 수원시가 수원농수산물도매시장 이용자 편의 제고에 나선다.

시는 지난해 8월 말 수원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 2단계 공사를 마무리하고 과일·수산동에 등기구를 추가해 더 밝은 환경에서 영업할 수 있도록 했으며, 수산동에는 점포별로 경계를 구분할 수 있는 철골 구조물을 설치해 편의를 높였다.

이와함께 소비자 편의시설도 개선했다. 동쪽 출입구를 통해 양방향 출입이 가능하도록 도로를 확장해 차량 진출입 불편을 해소했으며, 수산동 옆 공터를 임시주차장으로 활용해 주차 부족 문제도 숨통을 틔웠다. 또 주정차금지구역의 도색도 추가해 시인성을 높임으로써 불법주정차를 줄일 수 있도록 했다. 출입구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안내 표찰도 정비했다.

특히 시는 지난 6개월간의 시설 사용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과일·수산동 5개 법인 등 유통종사자 및 건축, 전기, 기계, 소방 등 각 분야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해 현장 곳곳을 점검하며 시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을 모색했다.

이날 평가회에서 전문가들은 바닥먼지 저감 등 사용자의 불편 사항을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고, 법인 등 유통종사자들은 설비 관리가 더욱 용이해질 수 있도록 보완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시는 추가 요구사항에 대한 재검토 과정 등을 통해 만족도를 더욱 향상시키고, 향후 3단계 공사 설계에 보완 및 반영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수원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이 단계별로 진행되는 만큼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의견을 다음 단계에 개선 내용을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수원/ 박선식기자
sspar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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