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의회(의장 주명식)는 문성동주민센터에서 주민 20여명을 대상으로 천안시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에 따른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쇠퇴한 원도심에 대한 도시재생사업으로 문화·예술, 청년, 다문화를 활용해 빈공간 채우기사업을 추진,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법적 지원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조례 개정에 앞서 주민과 함께 고민하고 주민의 소리를 담아내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주요내용으로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한 임대료 등의 지원대상 및 범위, 보조금 신청 및 지급절차, 보조금 환수, 보조금 수혜자의 의무 등이다.
　조강석 의원은 “오늘 제시된 의견에 대해서는 면밀히 검토 최대한 반영토록 하겠다”며 “이번 조례안 개정을 통한 법적 지원 기반 마련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일하고 있는 상인들과 원도심활성화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