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그린뉴딜 연구회’가 23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그린뉴딜 연구회는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저탄소를 넘어 탈탄소로 가기 위한 실천 방안을 연구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정례회의에서는 그린뉴딜 연구회 회원들은 장다울 그린피스 전문위원을 초청해 ‘기후위기 및그린뉴딜’을 주제로 파리기후협약 및 정부정책에 대한 이해와 해외 동향 및 국내 지자체 모범사례에 대한 강연을 청취하고 신재생에너지 생산 모범사례, 탄소배출 저감 우수사례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연구회 회장인 박한기 의원은 “그린뉴딜은 인간의 생존에 대한 지구적 과제”라며, “앞으로 중앙정부·광역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 중 고양시에 적합한 사업을 발굴하여 접목할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그린뉴딜 연구회는 부회장 장상화 의원, 박소정, 박시동, 정봉식 의원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고양/ 임청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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