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복정1, 양주 회천, 이천 중리 등 3개 지구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총 1737호가 공급될 전망이다.
공공지원 민간임대는 주변 시세에 비해 85~95% 낮은 임대료에 공급되며 입주자는 10년간 이사 걱정 없이 살 수 있다.
이를 위해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3일 건설 사업자 공모를 24일 시행한다고 밝혔다.
▲성남 복정1 B2 블록(3만 8231㎡)에 전용면적 60~85㎡ 공동주택 650호 ▲양주 회천 A23 블록(4만3342㎡)에 전용면적 60~85㎡의 공동주택 636호 ▲이천 중리 B4 블록 2만8천84㎡에 전용면적 60~85㎡의 공동주택 451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LH는 24일 사업자 공모 공고 후 30~31일 참가 의향서를 접수, 참가 의향서를 제출한 사업자에 한해 5월 26일 사업계획서를 제출받아 6월 중 심사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우선협상대상자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사업 협의 후 주택사업계획 승인, 주택도시기금 출자 승인, 임대리츠 영업인가, 사업 약정 체결 등의 절차를 거쳐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전국매일신문] 이일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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