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박도순)은 지난 2일 특수교육대상학생 추가 선정·배치 등을 포함한 특수교육 운영관련 안건처리를 위해 제4차 특수교육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보령특수교육위원회는 보령교육지원청 교육과장 서용문 위원장을 비롯해 행정팀장, 각 급 학교 교장, 교감, 특수교사, 보령시장애인부모회장, 의사 등 총 9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특수교육운영위원회를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 추가 선정·배치, 치료지원대상자 선정, 특수교육보조인력 각 급 학교 배치 및 재택 순회교육 재배치 등 다양한 안건을 심의했다.
특수교육대상자의 장애정도, 배경, 보호자의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각계 전문가들의 밀도 있는 심의와 협의를 통해 특수교육이 필요한 학생을 선정하고 그에 필요한 치료지원을 제공하며 특수교육 보조 인력을 배치하는 등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적합한 특수교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박도순 교육장은 “특수교육 및 관련서비스 지원이 필요한 특수교육대상자들이 통합된 교육환경에서 장애특성에 적합한 개별화교육과 서비스를 제공받아 행복만점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이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모두 만족하는 특수교육지원체제가 실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