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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대형폐기물 집하장 매립장 내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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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대형폐기물 집하장 매립장 내 이전
  • 진주/ 박종봉기자
  • 승인 2021.03.24 17: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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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시장, 신안동 청소관리 사무소 현장점검 … 다목적체육관 등 조성
조규일 경남 진주시장이 최근 신안동 청소관리사무소를 찾아 대형폐기물 및 폐가전 재활용 집하장과 불법투기 쓰레기 적치장 운용실태를 현장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진주시 제공]
조규일 경남 진주시장이 최근 신안동 청소관리사무소를 찾아 대형폐기물 및 폐가전 재활용 집하장과 불법투기 쓰레기 적치장 운용실태를 현장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진주시 제공]

조규일 경남 진주시장이 최근 신안동 청소관리사무소를 찾아 대형폐기물 및 폐가전 재활용 집하장과 불법투기 쓰레기 적치장 운용실태를 현장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곳은 대형폐기물 처리 연 평균 1만 3000여 t, 폐가전 재활용 4만 5000여 건 처리, 관내 읍면동에서 발생하는 불법 투기 쓰레기 임시 적치 등 일일 10여 t을 처리해 오고 있다.

그러나 오랜 기간 시내 도심지 내 다수 시민이 활용하는 체육시설과 인접해서 시설이 위치한 탓에 소음, 먼지 등 환경문제로 이전을 바라는 민원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쾌적한 환경과 시민의 생활환경 여건 개선을 위해 대형폐기물 수거 및 처리를 민간 대행해 전문업체에서 일괄처리함과 동시에 기존에 적치돼 있던 대형폐기물 약 2만t을 처리했고 현재 시설을 정리해 올해 상반기 내 폐쇄할 계획이다.

이전 후 해당 부지를 포함한 해당 지구 6만㎡에는 다목적체육관, 전용체육관, 테니스장, 그라운드 골프장, 다목적구장 등 편의시설이 포함된 신안동 복합스포츠 타운이 조성될 계획이다. 또한 잔여 부지는 혁신도시 시즌2를 대비해 대형 공공기관 유치 등 공공시설 활용계획을 강구하고 있다.

조규일 시장은 “신안동 지역주민을 위한 체육시설 확충과 공공기관 및 공공시설 이전에 관심을 가지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진주/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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