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0일까지 카드·모바일 10% 할인
충남 금산군은 금산사랑상품권이 지난 2019년 판매액 3억 원에서 지난해 86배 증가한 260억 원을 판매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고 25일 밝혔다.
10% 특별할인행사가 주민들의 상품권 이용을 확대에 주된 이유로 꼽혔으며 이용 편의를 위한 모바일·카드 방식이 도입, 2000여 개의 가맹점이 확보, 제2금융권(신협, 새마을금고) 판매대행점 확대 등 군의 노력도 이어졌다.
군은 올해 금산사랑상품권을 50억 원 추가 발행했으며 내달 30일까지 모바일과 카드 상품권의 10% 특별할인을 진행하고 있다.
김수정 지역경제과 팀장은 “금산사랑상품권 활성화를 위해 가맹점 모집 및 10% 할인 판매를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내 소비촉진과 자금 외부유출 방지를 위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금산/ 황선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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