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 설악벚꽃축제가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됐다.
28일 속초시에 따르면 설악벚꽃축제는 매년 4월 초 설악동 상도문 1리 마을에서 개최됐지만 2019년은 고성산불로, 지난해와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됐다고 밝혔다.
이번 취소 결정으로 시는 축제가 열렸던 상도문 1리 솔밭유원지 출입을 내달 3일부터 11일까지, 상도문 1리 마을과 벚꽃 터널 도로변 차량 주차도 통제한다.
[전국매일신문] 속초/ 윤택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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