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위원 이원국의원“세금 낭비된 곳 없는지 확인”
서울 강동구의회(의장 황주영)는 이원국의원을 비롯 정정만 전 강동구청국장, 임춘희 전 의원, 김기종 공인회계사, 홍기선 세무사 등 5명을 2020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30일 구의회에 따르면 2020회계연도 결산검사는 내달 1일부터 30일까지 실시되고, 2020년도 세입·세출예산, 재산 및 기금 등 강동구 재정전반을 엄격하고 면밀하게 검토한 후 검사의견서를 작성하여 구청장에게 제출할 예정이다.
황주영 의장은 “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강동구의 재정이 더욱 투명하고 적정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세심한 검사뿐 아니라 효율적인 예산운영 방향도 함께 제시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표 결산검사위원 이원국 의원(건설재정부위원장)은 “예산집행 과정을 적법성·적정성의 기준에서 꼼꼼히 살피고 강동구민의 소중한 세금이 낭비되는 곳은 없는지 철저하게 확인해 건전한 재정운영의 기틀을 다질 수 있도록 결산검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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