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까지 5368억 투입
강원교육청은 30일 ‘그린스마트 감성 미래학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536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진행하며 도내 40년 이상 노후시설 88동을 미래형 학교로 전환한다.
이 사업은 ▲저탄소 지향 그린학교 ▲미래형 교수학습이 가능한 첨단 교실 ▲학생 참여 설계를 통한 공간혁신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생활SOC 학교시설 복합화 ▲교육구성원을 위한 학교시설 감성화 등 5가지 기본원칙 아래 추진된다.
올해 계획물량은 24동으로 17동은 교육부 검토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학교 선정을 완료했으며 나머지 7동은 내년도 대상학교 선정 시 함께 선정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은 고교학점제 운영학교, 혁신학교, 교육과정 선도학교 등 교육정책 목표 달성에 필요한 학교를 우선으로 선정하고 경과년수, 내진 성능 및 구조보강 여부, 석면보유, 단열 성능, 최근 시설보유 이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순위를 조정한다.
박영효 시설과장은 “교육구성원 모두가 미래교육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학교시설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이승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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