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 기념, 온라인 강원상품권 할인쿠폰 등 풍성한 이벤트 제공
강원도형 민관협력 배달앱 ‘일단시켜’가 출시 100일 만에 가맹점 1200여개가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지난해 12월 22일 론칭 이후 1만 9천여명이 회원으로 가입했으며 31일 기준으로 총 1191개소가 신청했다고 밝혔다.
도는 ‘일단시켜’ 배달앱 서비스의 안정적인 확대를 위해 시군별 가맹점 모집 및 운영시기를 정하여 시군 확산을 추진 중에 있다.
지역별 현황을 보면 이날 기준, 강릉 351개, 동해 96개, 태백 107개, 삼척 59개로 가맹점 모집 3주만에 목표치의 40%를 달성했으며 시범운영 중인 속초는 436개, 정선은 142개로 목표치의 110% 이상을 달성했다.
특히 태백시와 정선군은 기존 배달앱 이용 음식업체 보다 일단시켜 가맹 신청업체가 더 많아, 배달앱을 이용하지 않았던 음식점의 관심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도는 오는 28일 강릉‧동해‧태백‧삼척 운영, 원주‧횡성‧영월 7월, 홍천, 평창,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 양양군은 하반기에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김태훈 도 경제진흥국장은 “코로나로 모두가 어려운 시점에 일단시켜 배달앱을 통한 소상공인 응원을 위한 주문 캠페인이 활발하게 전개되면서 함께 돕고 상생하자는 분위기 조성에 일단시켜가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김영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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