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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新랜드마크 ‘계룡문’ 일반에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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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新랜드마크 ‘계룡문’ 일반에 개방
  • 계룡/ 정은모기자
  • 승인 2021.03.31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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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묵 시장 “힐링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
충남 계룡시는 계룡문을 내달 1일 일반 시민에 전면 개방한다. [계룡시 제공]

충남 계룡시는 국방수도 계룡시의 관문이자 시를 상징하는 랜드마크로 조성한 계룡문을 내달 1일 일반 시민에 전면 개방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시민과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해 CCTV 설치, 계단과 2층 난간에 낙하 방지를 위한 보호 시설물 설치 등 안전시설물 보강을 위한 작업을 진행했다. 

계룡문 주변에는 계룡문을 방문한 시민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쉼터도 마련해 이용객 편의를 더했다. 쉼터에는 각종 체력단련시설과 의자, 파고라, 전통정자, 화장실 등을 설치했으며 차량진입 방지를 위한 볼라드 설치도 마무리했다.

계룡문 2층 전망대에 오르면 계룡산과 시내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다. 천황봉의 멋드러진 사계절 사진과 함께 고배율의 망원경을 설치해 계룡시 곳곳을 보다 자세하게 조망할 수 있다.

계룡문 좌·우측에는 태극기를 비롯한 육·해·공군의 상징 깃발을 게양해 국방수도 이미지를 제고하고, LED 로고라이트 및 최첨단 3D 홀로그램을 설치하여 계룡 8경과 軍문화엑스포 등시를 홍보할 수 있는 콘텐츠를 상영된다.

시는 계룡문 전면 개방을 계기로 계룡문과 쉼터가 주변 산책로인 사계 솔바람 길과 연계한 가족 중심의 휴식 및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민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주변 경관을 가꿔나갈 계획이다.

최홍묵 시장은 “계룡문과 쉼터가 시를 상징하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고, 시민의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계룡/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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