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중구자원봉사센터는 최근 ‘신흥시장’ 점포를 대상으로 캘리그라피 희망문구 적어주기 활동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자 진행됐으며, 중구자원봉사센터 소속 캘리그라피 봉사단원들이 신흥시장을 돌며 상인들이 희망하는 문구를 주문 받아 작품을 완성시켜 최근 각 매장에 전달했다.
중구자원봉사센터가 재래시장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2번째 활동으로, 지난 1월 신포국제시장에서 진행된 희망문구 작성하기 활동이 상인 및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사업을 확대 운영하게 됐다.
유주석 사회복지사는 “신포국제시장, 신흥시장에 이어 연안어시장, 신포지하상가 등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자원봉사자들의 열정과 노력이 바탕이 돼 하루 빨리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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