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여성단체협의회는 최근 도청 3층 소회의실에서 본지 충남본부장 겸 (사)한국청년회의소 한상규 교수를 초청해 협동회의 및 여성리더 아카데미를 개최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행사는 여성리더교육의 일환으로 원활한 회의진행방법 강좌 및 질의응답, 그리고 새로 선출된 도와 각 시군회장소개 및 인사, 올해 실시 할 사업계획 토론 및 의결 순으로 진행됐다.

한 교수는 “회의란 셋 이상이 모여서 어떠한 문제에 대해 토론과 의결과정을 거쳐 전체의 의사를 결정 짓는 것이며 로버트 룰에 의한 의회식 회의는 반드시 토론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강조하며 “대한민국은 어려울 때 마다 여성여러분들이 나서서 국난을 극복해 왔다. 여성이 강한 대한민국이기에 도여성단체 리더여러분들의 합심으로 ‘코로나 난제’도 풀고 지역사회발전에 큰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강순자 회장은 “공사 간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원근각지에서 여성 지도자 리더십배양을 위한 회의진행법교육과 본회의에 참석해준 각시군 회장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오늘 배운 올바른 회의진행방법을 통해 이 시대에 맞는 사고의 전환과 능력을 배양하며 한 마음 한뜻으로 사회참여를 확대해 지역사회발전을 이루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충남취재본부/ 이도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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