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극 공연·강연 등 진행
경기 군포시 중앙도서관이 제57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당신을 위로하는 작은 쉼표 하나,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시 중앙도서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방식으로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맥스 루카도의 그림책 ‘너는 특별하단다’를 원작으로 하는 토이 뮤지컬 ‘목수장이 엘리’인형극 공연을 온라인으로 감상할 수 있다.
또 ‘읽기의 미래’, ‘질문하는 삶’, ‘사적인 글쓰기’의 저자 류대성 작가의 ‘미래의 읽기’ 강연이, 인공지능시대 독서와 미디어 리터리시라는 주제로 줌 화상회의 플랫폼을 이용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중앙도서관 어린이가족실에 ‘두더지의 고민’ 그림책의 ‘고민상자 만들기’ 활동지를 비치해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가져가서 상자를 만들고 고민을 적어볼 수 있도록 했다.
이들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은 오는 8일까지 군포시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한다.
이에 대해 최명수 시 도서관정책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게 삶의 위로가 될 수 있는 독서문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군포/ 이재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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