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한도액 60억 규모…9월께 확정
경기 평택시가 내달 31일까지 2022년 예산편성을 위한 2021년도 주민참여예산 주민제안사업 공모 접수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시 소관사업 45억원, 읍면동 소관사업 15억원으로 구분해 진행하며 총 한도액은 60억원이다.
시 소관사업은 시 전체 또는 2개 이상 읍면동에 해당되는 사업을 말하며 읍면동 소관 사업은 읍면동별 지역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생활밀착형 사업으로 올해는 농배수로 보수 등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분리해 별도의 예산으로 운영한다.
제안을 희망하는 주민은 누구나 관련분야 아이디어를 담은 주민제안사업 공모 신청서를 작성해 시 홈페이지, 우편(평택시청 자치협력과), 자치협력과 및 출장소, 읍면동 방문접수 등의 방법으로 참가할 수 있다.
주민제안사업은 평택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및 읍면동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를 거친 후 오는 9월경 확정되며 확정된 사업은 내년 예산으로 시의회의 승인 후 최종 편성한다.
[전국매일신문] 평택/ 김원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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