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 세류2동에 ‘골목상권 교류센터’가 조성된다.
도시재생뉴딜사업 ‘골목상권 활력 프로젝트’ 중 하나인 골목상권 교류센터는 상권 활성화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지역 주민·상인들의 도시재생사업 참여를 이끄는 역할을 하게 된다.
시는 교류센터를 거점으로 상인회 조직을 육성하고, 변화하는 상권 트렌드에 맞춘 상가 전환 컨설팅 등을 지원해 침체한 골목상권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교류센터는 연면적 332㎡,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카멜레존 시범점포, 집수리 상담실, 공구대여소, 상인회 사무실, 커뮤니티 비즈니스센터, 세류숲 미디어방 등이 들어선다.
오는 6월 완공 예정으로 국비 9억원, 도비 1억 8000만원, 시비 4억 2000만원 등 사업비 15억원이 투입된다.
센터 1층 ‘카멜레존 시범점포’는 복합상가시설로 집수리 상담소·공구 대여소는 노후주택 정비를 지원하고 청소년 마을크리에이터 활동 공간인 ‘세류숲 미디어공간’은 지역 내 아동·청소년 크리에이터를 육성하는 시설이다.
[전국매일신문] 수원/ 박선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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